아리랑박물관 다섯번째 인문학 아카데미의 주인공은 국립민속박물관 이관호 민속연구과장님입니다!
이번 강의는 아리랑에서 조금 벗어나 세시풍속과 마을신앙을 주제로 진행됩니다.
설, 대보름, 삼복, 칠석 등과 같은 세시풍속과 서낭당, 장승, 솟대 등 예로부터 우리와 함께 해 온 토속 마을신앙.
누구나 알지만 자세히 알지 못했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.
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립니다!^^
▷ 강의주제 : 농경문화 속에 꽃핀 생활과학으로서의 마을신앙
▷ 강 사 : 이관호 과장(국립민속박물관 민속연구과장)
▷ 강의소개 : 새마을운동이 시작되면서 서낭당은 부서졌고 당나무는 베어졌으며 돌탑은 흩어졌다.
오랫동안 마을을 지키던 존재들이 개발을 위해 또 미신 타파라는 명목으로 사라져갔다.
과연 그 모든 것들이 비과학적인 미신일 뿐이었을까?
이 강좌를 통해 자연의 원리에서 나온 농경세시와 세시풍속에 대해 알아보고 그 가운데 꽃피어난 마을신앙을 이해해보고자 한다.
▷ 강의기간 : 2018. 9. 8.(토) 14:00~16:00
▷ 강의장소 : 아리랑박물관 아리랑카페
▷ 강의인원 : 30명(선착순)
▷ 강의에 앞서 읽어보면 좋은 책 : 이필영, 1994, 『마을신앙의 사회사』서울:웅진출판 (400쪽)